OS의 프로세스 스케줄링 #

서로 다른 프로세스에서 돌고 있는 프로그램들은 하나의 CPU를 두고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.

이는 공유 자원에 접근하는 쓰레드의 그것과 DB의 transition의 그것과 동일한 내용입니다.

스케줄링은 크게 아래와 같이 두가지로 나뉩니다.

%%{init: {'theme':'dark'}}%% graph TD; A("스케줄링") --> B("선점형 스케줄링") A --> C("비선점형 스케줄링")

선점형과 비선점형 스케줄링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.

선점형 스케줄링 #

선점형 스케줄링은 한 프로세스가 CPU를 사용중이더라도 해당 CPU의 사용을 중단, 다른 스케줄링을 CPU에 선점 할 수 있게 합니다.

특징:
- 응답 시간의 개선: 다수의 사용자, 중요한 프로세스에 대해 빠른 응답을 제공합니다.
- 자원의 공유: CPU를 공정하게 여러 프로세스 간에 공유되도록 합니다.
- 복잡성: 스케줄링 알고리즘이 이미 CPU를 점유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실행 상태를 대기로 변경시키고 자신의 프로세스를 CPU에 태우는 것이므로 보다 복잡해집니다.
  - 스케줄링 알고리즘에 따라 특정 프로세스는 기아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.

프로세스들간의 우선순위 없이 각 프로세스를 공평하게 시분할로 나누어 Queue에 담아둡니다.

시간만큼 CPU를 차지한 프로세스는 종료 상태가 아니라면 Queue의 맨 뒤에 다시 추가합니다.

비선점형 스케줄링은 한 프로세스가 CPU를 할당받으면 작업을 완료하거나 I/O요청으로 블록될 때까지 CPU를 선점합니다.

특징:
- 단순함: 이미 CPU를 차지한 경우 프로세스가 완료되기 전까지 혹은 I/O 블록이 생기기 전까지 CPU를 계속 독점합니다.
- 자원 활용 문제: 프로세스가 긴 경우 자원이 독점될 수 있습니다.